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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달라지는 약국 서비스 제도

infobox87681 2025. 10. 6. 23:35

2025년을 맞아 약국과 약사 서비스 제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는 약국의 역할을 단순한 의약품 조제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 관리와 맞춤 서비스 중심으로 확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약국 서비스와 제도 변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부터 약국의 조제 기본료, 조제료, 관리료, 복약지도료 등이 일괄 인상됩니다.

이는 약국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비 상승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다만 인상폭이 크지 않아, 약국 운영 효율화를 병행해야 실질적인 수익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소비자가 복용 기간이나 건강 상태에 맞게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환입니다.

다만, 제품 오염이나 부정 소분 시 행정 처분이 강화되므로, 관련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국 이용 본인부담 체계가 2025년부터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전환됩니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만 부담했지만, 이제 진료비·조제비의 일정 비율을 부담하게 됩니다.

구분	변경 내용
기존	정액제 (방문 시 일정 금액만 부담)
변경 후	정률제 (진료비의 일정 비율 부담)

이는 과도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약국은 의료급여 청구 시스템을 이에 맞게 조정해야 하며, 환자에게 정확히 안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운영되던 공공심야약국이 2025년부터 정부 주도로 통합 운영됩니다.

운영비 지원 기준, 운영 시간, 근무 조건이 전국적으로 표준화됩니다.

이는 약사 근무환경 안정과 국민의 심야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제도입니다.

AI 기술이 약국 현장에 본격 도입됩니다.

2025년부터 일부 약국에서는 약 인식, 재고 관리, 건강 상담 등에 인공지능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습니다.